관윱+찬윱 시리즈의 일부. 이야기 구성된 거 보면 거의 찬윱인 것 같기는 해요. 1. 눈사람(사실상 유비 단편) 2. (찬윱) 백마장군 공손찬이다 3. (찬윱) 경화수월 鏡花水月(경화수월) 바람이 너무 추워서 코끝이 얼어붙은 것 같았다. 헤진 지붕을 인 다 쓰러지는 듯한 객잔 앞에 말을 멈췄다. 머리끝까지 뒤집어 쓴 모포를 내리며 둘러보니 두 동생의 코끝도...
관윱찬으로 단편 연작 소장본을 낼 예정입니다. 외전 한 두편만 소장본에 따로 실을 예정. 눈사람(https://www.postype.com/edit/3421317)과 묶이지만 안 보고 보셔도 되요. 찬윱, 특히 공손찬 과거 완전 날조이기 때문에 캐릭터 호불호 엄청 탈 것 같습니다. 어째서 공손찬이 <십상시의 난_6. 약한 건 죄야>에서 이런 모습...
관윱찬을 염두에 두고 쓰긴 했는데 그냥 유비 사색이라 커플링은 거의 없음. 나중에 진짜 커플링 이야기로 이어서 쓰려고 합니다. 아직 캐해석도 못 잡았고 의식의 흐름대로 막 써서 좀 난잡합니다. 유비는 즐거웠다. 신나게 산적과의 도주에 성공하여 한 명의 군사도 목숨을 잃지 않았다. 온통 사람을 미치게 만들 정도로 새하얀 눈 속에서도, 뼛속같이 꽁꽁 얼어붙는 ...
삼톡 유비 맛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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